2006년 광주 동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로야구 역대 신인 최고 10억원의 계약금을 받고 기아에 입단한 한기주선수는당시 기아의 10년을 책임질 선수로 주목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했지만, 곧이어 터진 부상으로 인해 이렇다할 활약없이 그동안 재활에만 매진해 왔다. 입단 초기만해도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뿌리며 승승장구했지만, 그의 너무 뛰어난 실력 탓이었을까? 고등학교와 프로에서 모두 혹사 논란이 끊이지 않으면서 급기야 프로 3년차를 마치고 어깨 부상으로 이탈하고 말았다. 그런데 올시즌 바로 그 한기주가 돌아왔다. 150km강속구가 아니라 130km대 후반의 타이밍으로 승부하는 선수로 돌아온 것이다. 기아와 삼성은 지난해 부활이 절실한 두선수인 한기주선수와 외야수 이영욱선수를 1:1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018년 프로야구가 이미 시범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시범경기는 3월 21일까지 끝나고 올시즌 프로야구 정식 개막일은 3월 24일 토요일입니다. 올시즌에는 8월에 열리는 아시안게임 기간 중에는 프로야구가 쉬게 되므로 인해서 지난해보다 며칠 일찍 열리게 되었답니다. 프로야구 정규리그는 각팀간에 16게임, 한팀의 전체 게임수는 144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개막전은 3월 24일 토요일 오후 2시, 고척, 잠실, 문학, 광주, 마산구장에서 각각 열리는데요. 먼저 작년 우승팀 기아는 광주 홈구장에서 지난해 최하위팀 kt와, 지난해 2위팀 두산은 잠실구장에서 9위팀 삼성과, 넥센은 고척 구장에서 한화와, sk는 인천 문학구장에서 롯데와, NC는 마산구장에서 LG와 각각 시합을 치르게 된다. 아직 각 팀들마다 선발투..
롯데 자이언츠의 고졸 신인 한동희선수가 프로야구 시번경기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한동희는 올해 경남고를 졸업한 신인인데 계약금 1억 8천만원에 롯데 1차 지명을 받은 선수다. 1999년생으로 우리 나이로는 20세로 181cm, 99kg의 건장한 체격을 지니고 있는 롯데의 유망주로 포스트 이대호라고도 불리는 선수다. 오늘 한동희선수는 시범경기 3번째 경기인 두산과의 경기에서 3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이 13대 8로 승리하는데 기여를 했다. 이날 한동희선수는 2회말 첫타석에서는 두산의 고졸 신인 곽빈 투수에게 삼진을 당했으나, 4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는 첫타자로 등장하여 바뀐 투수 박치국에게 우익수 앞 1루타, 6회말에는 함덕주 투수로부터 중경수 앞 안타를 기록하더니, 7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