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를 결산하는 가을야구에서 준플레이 오프 1차전이 마산구장에서 열린다. 올시즌 리그 4위를 차지한 NC에서는 맨쉽 투수를, SK에서는 외국인 투수 켈리선수가 선발로 경기에 출전한다. 맨쉽선수는 올시즌에 리그 초반에 아쉽게도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결장을 했으면서도 12승 4패의 좋은 성적과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했으며, 상대 선수는 켈리선수는 올시즌 16승 7패와 3.60의 평균자책점으로 좋은 성적을 올린 두선수이기 때문에 이 경기는 아마도 명승부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켈리선수와 맨쉽선수는 각각 정규시즌에서는 서로 nc와 sk를 상대해서는 각각 1승 무패 그리고 평균자책점도 똑 같이 3.00으로 호각세를 이루며 상대전적에서도 막상막하였다. 올시즌 양팀간의 상대 전적은 9승 7패로 NC다이어스..
기아 타이거즈와 두산 베이즈의 프로야구 시즌 1위 경쟁이 정규시즌을 마치는 10월 3일 최종전까지 지나야 우승과 준우승이 결정이 된다. 프로야구 흥행만 놓고 본다면 더 없이 좋은 경우의 수이기는 하지만 막상 양 팀 감독이나 선수들에게는 피를 말리는 승부가 될 것이다. 기아타이거즈는 10월 2~3일 양일간에 걸쳐 수원 kt 위즈와의 경기를 남겨 두고 있고, 두산베이스는 3일 잠실 SK전 한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현재까지 기아와 두산은 반경기 차이로 기아가 1위를 달리고 있는데 확률적으로 기아가 유리한 입장이기는 하지만 그러나 최근의 양팀의 분위기상으로는 오히려 2위 두산이 유리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KBO리그에서 마지막 날 정규시즌 1위가 결정된 경우는 2004년도에 현대 유니콘스가 있다. 그 해 ..
최근 연이은 경기에서 부진의 높에 빠져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번에는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와 동유럽의 강호인 세르비아와 차레로 평가전을 치른다. 콜롬비아와는 10일 저녁 8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뤄지고, 세르비아와는 14일 8시 울산 경기장에서 치뤄진다. 이 경기는 10일 콜롬비아전은 mbc에서 중게하고, 14일 울산 세르비아 경기는 sbs에서 생방송으로 중계하게 된다. 앞서 한국 대표팀은 독일 출신의 울리 슈틸리케감독이 계속 부진을 면치 못하자, 월드컵 예선 최종 2경기를 남기고 전격적으로 신태용감독으로 교체해서 예선 마지막 2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신태용 감독으로 교체를 하고서도 이란과 우즈베키스탄과의 2번의 경기에서 시원하게 승리하지 못하고 불안 불안하게 2경기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