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풀 뜯어먹는 소리라는 속담은 황당하거나 필요 없는 말을 하는 사람에게 비유로 쓰는 말입니다. 즉 개들은 풀을 먹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생겨난 속담인데, 그러나 개들 중에는 야채(풀)을 먹는 강아지들도 있습니다. 실제 저희 집에서 키우는 푸들 강아지의 경우, 브로콜리나 깻잎을 아주 좋아합니다. 또 강아지 전문가들에 의하면 강아지들은 속이 불편한 경우 즉 위나 장의 상태가 좋지않을때 본능적인 해결책으로 식이섬유가 많은 풀을 먹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아뭏튼 개 풀 뜯어먹는 소리의 뜻은 헛 소리를 하고 있다거나 황당한 얼토당토 않는 말을 한다는 뜻으로 쓰이는 말입니다.
지구온난화와 엘리뇨 현상으로 빗어진 고온현상 때문에 여름철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가 계속 이어지는 것을 열대야라고 부르는데, 그럼 그 열대야의 기준은 어떻게 정해지는지 알아보자. 열대야는 열대야 현상이라고도 하며 한여름 밤의 최저기온이 25℃이상인 밤을 지칭하는 말이다. 즉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 기온이 25℃이상인 밤을 열대야라고 한다. 무더위로 인해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가 되는데,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발달했을 때, 도시의 열섬현상이 열대야를 유발한다. 열대야는 열대지방의 저지대의 밤과 비슷하게 기온이 높이지는 것이지만, 이미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연례행사처럼 열대야를 매년 경험하고 있다. 반면 열대야와 비슷한 용어 중에 폭염 경보와 ..
G20 의장국은 매년 12월부터 다음해 11월까지 1년간 G20 프로세스를 주관하게 되는데, 2016.12~ 2017.11월까지는 독일이 의장국이었으며, 2017.12~2018.11월까지는 아르헨티나가 의장국이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아르헨티나의 의장국 하에서 G20 재무장관회의가 3․4․7․10월 총 4회에 걸쳐 행해지며, 이후 11월말에는 13회째 G20 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G20 회원국은, G7에 속한 7개국과 유럽연합(EU) 의장국 그리고신흥국가 12개국 등 세계 주요 20개국을 회원으로 하는 국제기구인데, 유럽연합 의장국이 G20에 속할 경우에는 19개국이 된다. 그 회원국가들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G20 회원국가는 5개 그룹으로 나눠 미국·캐나다·사우디아라비아·오스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