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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박주홍이 올시즌 환화 마운드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고졸 신인이면서도 올시즌 한화의 개막 2경기에 모두 출장하여 호투하며 박주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주홍선수는 올시즌 입단한 신인으로서 2차 2라운드로 지명된 선수다.

그보다 앞선 순위로 지명된 1차지명자로 북일고 출신 성시헌 투수와 야탑고 출신의 이승관 투수가 있으나, 박주홍선수가 1군으로 콜업되어 연일 호투를 하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박주홍선수는 투수로서는 작은 키인 178cm에 불과하지만, 투구폼이 부드럽고 제구가 안정되어 있을 뿐 아니라, 캠프때에는 최고구속이 146km까지 찍었다.





특히 한화의 한용덕감독은 결과를 떠나 타자와 피하지 않고 과감하게 승부를 하는 투수를 선호하는데, 바로 박주홍선수가 딱 그런 투수다. 한용덕 감독은 스프링캠프가 끝나고 투수중 신인 박주홍 선수가 생각했던 것보다 잘 던져줘서 스프링캠프 MVP라고 하면서 경험이 더 쌓이면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은바 있다.


박주홍선수는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6경기에 출전하여 6이닝을 던지며 2실점으로 호투하고, 이어서 시범경기에서도 4경기에 출전하여 1승 1홀드를 기록하며 자심감을 갖기 시작하더니, 시즌 개막경기에서부터 주눅들지 않고 신인답지 않게 호투를 이어갔다.





개막전 넥센과의 경기에서 6회말 팀이 2대 5로 지고 있는 가운데 원아웃 1,2루 위기에서 구원 등판해서 6번타자 고종욱선수와 7번타자 김민성선수를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기는 관리능력을 보이며 프로야구 1군 무대의 신고식을 잘 치뤘다.


이어서 박주홍은 2번째 경기에서도 팀이 4대 1로 이기고 있는 가운데, 원아웃에서 구원등판해 1번타자 서건창 선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자신의 역할을 100% 발휘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박주홍선수는 신인이면서도 개막 2경기에서처럼 자심감있게 호투한다면 올시즌 박주홍선수의 경기를 자주 보게 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오늘은 한화의 팬들과 동료선수들 사이에 류현진 향기가 난다며 키작은 류현진이란 별명이 붙여진 박주홍선수에 대해 알아본다. 


프로필

생년월일 : 1999년 8월 20일

신장: 178cm

몸무게 : 109kg

좌투좌타

등번호 : No. 41



출신학교

서석초등학교

충장중학교

광주제일고등학교


신인 드래프트

201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지명


계약금 연봉

입단 계약금 1억원

2018년 연봉 2,7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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