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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한국 바둑 랭킹 1위는 1월에 이어 신진서 9단이 차지하였다.
신진서 9단은 첫 메이저 대회 LG배에서 박정환을 2대 0으로 누르고 우승하면서 신진서 시대를 열어 나가고 있다.


# 한국 바둑 기사 랭킹 20 


앞서 말한 것처럼 신진서 9단이 1월에 이어 2월에도 랭킹 1위를 차지하였다.


신진서9단


신진서에 이어 2위는 박정환 9단, 3위는 신민준 9단, 4위는 변상일 9단, 공동 5위는 이동훈 9단과 김지석 9단, 7위는 강동윤 9단, 8위는 박영훈 9단, 9위는 안성준 8단, 10위는 이지현 9단이 차지하였다.


박정환9단


이어서 11위부터 16위 까지는 최철한 9단, 안국현 9단, 이영구 9단, 홍성지 9단, 김명훈 7단, 나현 9단이 차지하였으며, 여류기사 랭킹 1위 최정 9단이 당당히 남여 통틀어서 17위를 기록하였다.
이어서 18위는 박진솔 9단, 19위는 윤준상 9단, 20위는 원성진 9단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그외 통산 140회 타이틀 획득 기록을 보유중인1975년생 이창호 9단은 42위, 1980년생 목진석 9단은 43위, 1966년생 유창혁 9단은 80위를 각각 기록하였다.

한국 바둑랭킹 1,2,3위를 기록중인 신진서, 박정환, 신민준 선수의 프로필을 차례로 알아본다.

신진서, 박정환, 신민준, 변상일, 이동훈 김지석, 강동윤, 박영훈, 안성준, 이지현


* 랭킹 1위 신진서 9단


* 2000년 3월 17일생
* 2018년 4월 7일 9단 승단
* 2019년 수상
- 제4회 백령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준우승 
- 2018 크라운해태배 4강
- 제2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우승  
- 제24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우승  
- 제31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 우승  
- 2019 바둑TV배 마스터스 준우승  
- 제2기 용성전 준우승  
- 제38기 KBS바둑왕전 우승  

* 랭킹 2위 박정환 9단



- 1993년 1월 11일생
- 아시안게임 금메달 2관왕(금메달리스트로 병역특례)
- 국내 최연소 9단 승단 기록 [17세 11개월]
- 2009 바둑대상 신예기사상
- 2011 바둑대상 연승상
- 2012 바둑대상 다승, 승률, 연승상
- 2013 바둑대상 최우수기사상, 다승, 승률상
- 2014 바둑대상 다승상, 승률상, 연승상
- 2015 바둑대상 최우수기사상, 다승상, 승률상, 연승상
- 2016 바둑대상 최우수기사상, 다승상, 연승상
- 2017 바둑대상 최우수기사상, 다승상, 승률상, 연승상


* 2019년 수상
- 제37기 KBS바둑왕전 준우승  
- 2018 크라운해태배 본선 4강
- 2019 CCTV 하세배 한ㆍ중ㆍ일 바둑쟁탈전 우승  
- 2019 월드바둑챔피언십 우승 ★
- 제12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 우승  
- 2019 바둑TV배 마스터스 우승  
- 제2기 용성전 우승  


* 랭킹 3위 신민준 9단  

1999년 1월 11일생
2018년 7월 22일 9단 승단

2019년도 수상:
 제37기 KBS바둑왕전 우승 /38기  KBS바둑왕전 준우승
 제6회 글로비스배 세계바둑 U-20 우승 
 제24기 GS칼텍스배 본선 4강

* 한국 바둑 관련 대표적인 기록들



한국 바둑 기전 사상 통산 최다승은 현재 국회의원으로 있는 조훈현 9단이 1,274승 474패 4무로 1위, 이어서 당시로서는 유학파가 우닌 순수 국내파로서 독보적인 존재였던 서봉수 9단이  1,210승 654패 3무로 2위, 돌부처라는 별명을 얻었던 이창호 9단이 947승 239패로 3위, 우리나라 바둑의 전설  김인 9단이 802승 536패 5무승부로 4위, 서능욱 9단이 798승 523패 5무승부로 5위를 랭크하고 있다. 조훈현 9단의 통산 최다승 기록은 특별한 이변이 없는한 당분간 유지될것으로 보이는 대기록이다.

한편 통산 최다 대국 기록 보유자는 서봉수 9단으로 1,867국을 두었으며, 이어서 조훈현 9단이 1,752국으로  2위를 기록중이다.

통산 최고 승율은 조훈현 9단의 제자 이창호 9단으로 79.83%, 2위는 스승인 조훈현 9단으로 72.72%를 기록중이다.

또 최다 타이틀을 획득한 기사는 152회의 우승을 차지한 조훈현 9단이며, 2위는 99회의 이창호 9단이다.

한편 한국 기전 사상 최연소 입단 기록은 조훈현 9단이 9세, 이창호 9단이 11세에 입단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어서 여류기사 조혜연과 최철한 9단, 이세돌 9단이  12세 입단하여 바둑 천재반열에 이름을 남기고 있다.

최연소 타이틀 획득 기록은 이창호 9단이 14세에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 현역 바둑 기사중 9단을 보유중인 기사는 총 82명이며(여류 가사 4명 포함) , 8단은 30명, 7단은 23명, 6단 31명, 5단 38명, 4단 31명, 3단 43명, 2단 33명, 초단 66명등 우리나라 현역 바둑 프로그사는 총 377명이다.

그중 여류 기사는 여자 랭킹 1위 최정9단을 포함하여 71명에 달한다.

한편 우리나라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중국 또한 9단 기사가 46명(여류 기사 2명 포함), 8단 19명, 7단 26명, 6단 36명, 5단 61명, 4단 57명, 3단 88명, 2단 99명, 초단은 307명에 이른다. 지금은 우리나라와 중국에 밀리고 있는 일본은 9단 기사가 72명이며, 대만은 6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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