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강물처럼
한 해의 마지막 날인 음력 12월 30일을 일컫어 섣달그믐날이라고 한다. 섣달그믐날은 한 해의 마지막이므로 새벽녘에 닭이 울 때까지 잠을 자지 않고 새해를 맞이하는 풍습이 있는데 이는 한해동안의 지난간 날들을 반성하는 의미와 또 새롭게 시작하는 새해를 준비하는 뜻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