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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보면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앉을때나 서 있을때 잘못된 자세와 또 한편으로는 운동량의 절대적인 부족때문에 디스크나 기타 척추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척추환자가 늘어나다 보니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전문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 몸안에 있는 척추의 갯수는 모두 33개의 뼈로 연결되어 있는데 목 주변에 있는 경추부, 등쪽에 있는 흉추부, 허리쪽에 있는 요추부로 나뉘어진다.
디스크등 척추에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불편 뿐 아니라, 일상 생활조차 어렵기 때문에 디스크 진단이 내려지면 우선 통증을 줄이기 위해 수술을 받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수술 대신 물리치료로 고쳐본 경험이 있는데, 물리치료만으로 디스크를 개선시키는데는 단기간에 고쳐지지 않고 오랜시간을 요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또 어떤 경우에는 수술이 위험하다고 느끼거나 수술로 인한 부작용이 오지 않을까 걱정해서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높은 가격의 비급여 시술을 받는 환자들도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이렇게 무분별하게 시술을 받은 경우에 수술이나 시술 후 신경손상 증상이나 신경 압박 증상으로 인해 장애가 발생되는 사례들이 점점 많이 발생되어지고 있다. 병을 고치려다가 오히려 병을 하나 더 붙이게 되는 셈인데 제 개인적으로 친척 한분도 이런 고생에 시달리고 있는 분이 있다.
이런 경우에는 척추질환 치료는 했는데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더 심해진 경우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잘못된 시술로 인해 다른 부위로 감염이 옮아가서 고생하는 피해를 보는 사례도 있다. 심한 경우에는 치료 후에 척추등 장애가 일어나거나 치료는 커녕 전혀 효과가 보이지 않는 피해를 입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척추 질환 의료 소비자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헌 것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2013년 1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척추질환 치료와 관련하여 피해구제 신청을 받았다.
그런데 피해 구제 신청을 한 경우 중에서 230여건을 분석해 보니 피해를 본 연령대는 주로 50대와 60대가 많았고, 요즘에는 점점 나이도 내려가서 40대 이하에서도 30건이나 발생되었다고 한다. 사람 몸의 척추는 모두 33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보통 20대 초반부터 점점 퇴행하기 시작해서 나이가 많아질수록 척추협착증이나 우리가 디스크라고 하는 추간판탈출증이 증가하게 된다. 그러다가 60대가 되면 거의 대부분 사람의 척추가 퇴행성 변화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질병이 왔을때 병원을 찾게 되는데, 특히 이 중 상당수 병원들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전문병원이 아님에도 척추나 관절 부분의 전문병원이라든가 그 분야에 특화된 병원이라고 홍보하고 소개하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척추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마치 전문병원인것처럼 오해하게 할 여지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소비자 분쟁 조정위원회에 이런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뒤 이의 조정 신청을 제출한 척추질환 분쟁사건들이 많이 접수되고 있다. 분쟁 사건 중에서 보존적 치료를 받은 후 피해가 발생한 34건을 분석해 보니, 국민의료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고가의 비급여 시술을 받은 경우가 19건이나 되었다.
국민의료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시술을 선택할 때는 특히 병원들의 홍보에만 유혹되지 말고 그 시술이나 수술이 충분히 검증된 안전한 방법인지 또 자신의 질병 상태에 따라 내 자신에게 맞는 치료방법인지 그리고 이 치료를 받았을 경우 치료가 가능할 건지등을 자세히 알아보고 결정을 해야 한다. 그리고 치료의 비용도 다른 병원이나 다른 시술 방법과 자세히 비교하고 겸토해 본뒤에 결정해도 늦지 않으니 충분한 검토를 거친 후에 결정하게 되면 이러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특히 척추 질환은 이미 발병이 되어서 병원을 찾기 이전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예방하는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으로는 오랜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는 자세나 또 의자에 아게 될 경우 다리를 꼬고 앚아 있는 습관을 피하는 것이다. 특히 여성분들은 카페나 사무실 등에서 다리를 꼬고 앉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척추 질환에 있어서는 가장 나쁜 버릇 중 하나이니 앞으로는 의식적으로 다리를 꼬는 습관을 벗어나기를 바란다.
또 너무 크거나 너무 무거운 물건을 들때도 허리에 무리가 올 수 있으니 이런 일도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평소 척추 질환을 예방하는데 중요하다. 척추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중 하나로 매일 아침 저녁으로 천장을 보고 활자세로 누워서 윗몸 일으키기를 30회에서 40회 정도씩 꾸준하게 해 주면 척추 질환 환자에게도 좋은 뿐 아니라 척추질환을 미리 예방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척추 질환을 에방하는 최고의 방법으로는 척추 주변 근력강화를 위해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전신 스트레칭 운동을 매일 30분 이상 해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또 한가지 방법으로는 돈도 들지않고 효과가 아주 좋은 방법중 하나로, 계단 걷기를 추천해보고 싶다. 저는 개인적으로 12층에 살고 있는데, 최소한 하루에 1번 이상은 계단을 걸어서 올라오려고 애쓰고 있다. 12층을 계단으로 걸어올라오면 유산소 운동 뿐 아니라 다리 운동과 근력운동등 모든 신체에 도움이 되는걸 몸으로 니낄 수 있다. 어느때는 2번씩 혹은 세번씩 12층을 오르내리다 보면 허리나 다리 뿐 아니라 유산소 운동으로 인해서 폐나 기관지등도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적극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