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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한국 바둑랭킹에서 59개월 연속 부동의 1위를 질주하던 박정환 9단을 제치고 신진서 9단이 처음으로 한국 바둑 랭킹 1위로 올라섰다.
한국 기원에서 발표하는 11월 순위에서 지난달까지 2위를 달리던 신진서 9단이 랭킹 점수 15점이 상승하여 합계 9,998점으로 1위에 올라섰으며, 박정환 9단은 27점이 하락하여 신진서에 1점이 부족한 9,997점으로 2위로 내려 앉았다.
(신진서 9단)
신진서 9단은 2000년 3월 17일생으로 2018년 4월 7일 9단으로 승단한 젊은 기사인데 앞으로 한국 바둑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대표 주자로 부상했다.
이어서 3위는 김지석 9단, 4위는 변상일 9단, 5위는 이동훈 9단,
6위는 신민준 9단, 7위는 강동윤 9단, 8위는 안성준 9단, 9위는 박영훈 9단, 10위는 이영구 9단이 각각 뒤를 이었다.
그리고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이세돌 9단은 11위로 내려 앉았으며, 여성 랭킹 1위 최정 9단은 33위에 랭크 되었다.
(최정 9단)
그 외에도 지금은 국회의원이시기도 한 바둑계의 전설 조훈현 9단은 여전히 75위, 유창혁 9단도 78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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