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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시장을 보기 위해서 한달에 2번정도 코스트코를 주로 이용하다가, 지난주에는 처음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가보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나 코스트코나 둘다 창고형 할인매장이라는 점에서는 같지만, 트레이더스는 누구나 구매가 가능한 반면에 코스트코가 연회비가 있는 회원제라는 점만 다르다.
지난주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이것 저것 약 2주 분량의 식재료들을 사왔는데, 그중에 삼겹살에 대해서 소개해 보려고 한다.
오늘 소개할 삼겹살은 벨기에산 수입 냉동 삼겹살인데, 거의 5.4kg정도의 큰 덩어리였는데, 이 정도면 우리집에서는 거의 한 달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주부들이 가격이 저렴한 것은 알면서도 양이 너무 많아서 구입에는 엄두를 못내는 것을 많이 봤다.
그런데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하는 대용량 고기들은 구매 후 약 2시간 정도만 해동을 하면 쉽게 자를 수가 있다.
2시간 정도 해동후에 6토막 정도로 분리한뒤 1개씩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보관하고 나눠서 먹으면 편하다.
우리집은 삼겹살을 이용해서 주로 그 자체로도 먹기도 하지만, 삶아서 수육으로 먹기도 하고, 볶음이나 찌개에 사용하기도 한다.
지난주 기준으로 일산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벨기에산 냉동 삼겹살 가격은 100g당 630원, 5,338g에 33,629원에 구매하였다.
그러나까 삼겹살 한근 가격으로 환산하면 600g에 3,780원 이었다.
오늘은 에어프라이어로 삼겹살 통구이를 맛있게 해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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