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한동희 부상 기아 이범호 부상 복귀 시점

롯데 자이언츠의 고졸 신인 3루수 한동희는 6일 사직 LG전 7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7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서 LG 신정락 선수의 투구에 왼 손목을 맞고 교체되었다.이후 부산 의료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위해 CT 촬영을 한 결과 좌측 척골 중간 부위 단순 타박상으로 판정났다"고 밝혔다.

롯데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동희 선수는 2~3경기 후 정식 출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동희선수)

같은 날 기아 타이거즈의 고참 3루수 이범호(37)선수도 오른 손에 공을 맞고 부상을 당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넥센의 투수 최원태 선수의 몸쪽 공에 오른 손을 맞았는데, 이범호 선수는 검진결과 네 번째 손가락과 연결된 중수골 실금 판정을 받고 최소 4주 이상의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기아 타이거즈는 이범호가 부상에서 돌아오게 될 한달 동안 최원준 선수와 노장 정성훈 선수로 대체할 예정이다.

(이범호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