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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만우절 유래

sportsmania 2018. 3. 27. 19:26

일년중 유일하게 거짓말을 해도 되는 만우절을 서양에서는 "바보의 날" "April Fools’ Day"라고 부르는데, 이 거짓말을 해도 되는 만우절은 언제부터 생겨났을까?

 



만우절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의 기원설이 있지만 그 중 가장 유력한 설은 16세기 프랑스에서 시작됐다는 설이다.

 

1564년 당시 프랑스 왕이었던 샤를 9세는 기존의 일년 시작을 4월 1일부터 시작하는‘율리우스력’에서 1월 1일부터 시작하는‘그레고리력’으로 역법을 변경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매스컴이 발달되지 못했기 때문에 이 소식을 듣지 못했거나 혹은 믿지 않는 사람들은 여전히 4월1일을 새해의 시작이라고 여겨 신년 축제를 준비했는데, 그 모습을 비웃는 말로 "바보의 날"이 시작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