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증상 전파력 치사율 예방수칙
중국 우한 폐렴이 세계적으로 무섭게 번지고 있다. 당장 그 중심에 있는 우한은 이미 중국 정부에서 교통을 통제했다는 뉴스가 이미 설날부터 나오기 시작했는데, 드디어 중국 정부는 북경등 여러도시에서 교통 통제를 시작했다고 한다.
우한 시내, 시외 버스 뿐 아니라 북경과 지방도시간 시외버스등 차량을 통제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춘제 연휴 기간을 2월 2일까지 늘리기로 했으며, 다중이 모이는 모든 활동도 중지시켰는데, 현재 방학중에 있는 학교도 개학 시기를 늘릴것을 검토중에 있다고 한다. 또 학교 뿐 아니라 학원 등도 모두 휴교 하라는 명령이 내렸으며, 자국 교회 뿐 아니라 외국인 교회들도 예배활동을 금지할것을 행정 명령했다고 한다.
(청도 한인교회 홈페이지 게시판 공지)
(대련 한인교회 홈페이지 게시판 공지)
우한 폐렴은 치사율은 메르스보다 낮지만 전파속도는 메르스보다도 더 빠르다.
* 우한 폐렴 치사율
사스의 치사율은 9.6%, 메르스는 34.5%에 비해 우한 폐렴은 3% 수준
* 우한 폐렴 전파력
환자 1명당 우한 폐렴 전파력은 1.4∼2.5명
메르스는 0.4∼0.9명,
사스는 약 4명
* 우한에 교민 철수 위해 30~31일 전세기 4대 투입 결정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즉 우한 폐렴으로 인해 우한에 지사를 두고 있는 한국기업들은 비상이 걸렸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우한에 있는 주재원들을 귀국시키고 中전역 출장 금지령을 내렸다.
한편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우한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들을 위해 30~31일 전세기 4편 투입한다고 밝혔다.
귀국 후엔 정부 시설 등에 일정 기간 혹시 있을지 모르는 감염자들의 잠복기간 동안 임시 격리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마스크 200만개와 방호복·보호경 10만개를 중국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
전문가들은 특히 손으로 바이러스나 세균이 직접 침투할 수 있는 눈·코·입 등 얼굴 부위를 만지는 행동을 삼가라고 당부한다. 가급적 외출시에는 휴대용 개인소독제를 지참하고, 또 꼭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것도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한편 손을 씻을 때도 가급적 흐르는 물과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깨끗히 씻는 게 좋다.
손씻기 뿐 아니라 기침 예절을 잘 지켜야하며 또 의심이 가는 증세가 나타나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병원을 방문할것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우한을 방문하고 온경우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때에는 반드시 의료기간 방문전에 먼저 1339번이나 관할 보건소에 문의를 먼저 해줄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중국 우한을 비롯하여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뿐 아니라, 일본, 태국, 미국, 홍콩, 마카오, 베트남, 싱가포르, 프랑스,등 많은 국가에서 확진자들이 속출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공식 확인된 사망자수는 중국에서만 50여명에 이른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초기 증세
우한 폐렴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며 발열과 기침 같은 호흡기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점점 심해지면 오한과 근육통등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 중국 정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초기 대응 실패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으려면 초기에 진압이 매우 중요한데, 중국 정부는 우한 폐렴에 대해 정보를 신속히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한참 시간이 경과되고 위험한 지경까지 확산된 뒤에야 공개를 해서 중국 정부에 대한 비난과 그 여파로 인한 파문이 커지고 있다.
이미 중국 우한의 500만명 이상이 타도시나 해외로 떠났기 때문에 그 확산의 속도는 예측하기가 매우 어려운 현실이다.
특히 우한폐렴은 잠복기가 2주 정도이기 때문에 더욱 그 위험성이 큰데, 우한 출신으로 현재 한국을 방문한 숫자만도 6천여명에 이른다고 해서 심리적인 공포를 더 갖게 만들고 있다.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우한을 거쳐서 입국한 사람들중에서 4번째 확진자가 나와서 오늘 핸드폰 문자로 행전안전부와 경기도청, 그리고 시청으로부터 연이어 예방요령과 혹시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신고하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받았다.
일단 오늘 인천공항을 이용한 지인의 카톡에 따르면 공항 이용자의 80%정도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기도 했는데, 뉴스를 통해서도 시중은행이나 특히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면세점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서는 각별히 비상대책위를 설치하여 운영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