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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부작용 및 증상 사례

sportsmania 2019. 12. 23. 08:29

지난 3년동안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임플란트 관련 신고 사건은 시술비용 등에 관한 마찰 등도 일부 있었지만, 대부분의 신고사건은 임플란트의 부작용 사례였다고 한다.

 

부작용 유형들에 대한 신고 접수된 사례를 보면 보철물이 제대로 맞물리지 않는 교합 이상이 20여건으로 제일 많았으며, 그리고 고정체 탈락이나 제거가 된 경우가 19, 신경손상이 15건이며, 그리고 임플란트 주위염이 10여건으로 집계 되었다.

 

 

임플란트 주위염이란 시술 후에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식립한 임플란트 주변의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며, 심할 경우 고름이 나기도 하는 일종의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다.

 

 

 

임플란트 부작용 사례별 분류

 

- 임플란트 보철물 장착 후 치아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아서 음식물을 잘 씹을 수 없는 경우

- 임플란트 고정체 식립 후 신경 등이 손상되어서 장해 진단을 받은 경우

- 임플란트 고정체 주변의 잇몸뼈 조직에 염증성 질환이 생겨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

- 임플란트 고정체와 잇몸뼈의 결합이 원활하지 못해 실패하는 경우

 

우리 치아는 한번 손상이 되면 쉽게 복원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임플란트를 시술할때 부작용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부작용을 줄이는 방법으로는,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하여 임플란트 시술을 결정하기 전에 반드시 치조골 등 자신의 구강건강 상태에 대한 설명을 의사로부터 충분히 듣고 시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한가지 더 간과하지 말아야 할 사항은, 임플란트를 시술 받은 후에는 꾸준하게 치아상태를 건강하게 관리하면서 정기적인 검진도 꾸준하게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6년부터 치과치료 중 임플란트 시술이 의료보험이 되는 적용으로 개정되었으나 아직은 그 적용대상 연령이 만 65세 이상이며, 또한 의료보험 적용은 평생 2개까지이다.

 

그리고 임플란트를 심는 것은 누구나 다 성공할 수 있는 시술이 아니므로, 사전에 충분한 설명을 들은 뒤 결정해야 함은 물론, 만약 임플란트가 실패할 경우 치조골 손상이 유발될 수 있는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사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듣고 시술여부는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또 의사로부터 사전에 치아 상태와 예상 치료 기간, 임플란트 시술 비용등도 미리 확인하고 결정하는 것이 분쟁을 줄이고 부작용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