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와 궁합이 맞는 음식 모음
전국적으로 연일 35도가 넘는 폭염 속에 경북 영천지역에는 아프리카에서나 있을법한 40도가 넘는 기온까지 치솟았다고 하는데,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 되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특히 건강에 더 유의하셔야 합니다. 모두들 이 여름 잘 이겨내시기를 기대하면서, 오늘은 여름철 하면 특히 보양식으로 인기인 닭고기를 좀 더 효과적으로 드시는 방법으로, 닭고기와 어울리는 음식 즉 닭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 음식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인삼과 닭고기
질 좋은 단백질과 지방을 함유한 닭과 쌉쌀한 맛과 독특한 향의 인삼을 배합하면 닭고기 특유의 냄새를 잡아주어 맛을 개선시켜 주기도 하지만, 영양학적인 효능에서도 궁합이 잘 맞는 보양식품이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철 보양음식하면 맨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바로 인삼이 들어간 삼계탕이다.
파와 닭고기
여름철에는 무더위와 많은 땀으로 인해 입맛을 잃게 되는 경우도 많고, 또 먹는다 하더라도 소화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럴 경우 닭고기와 파를 같이 섭취하면 좋다.
파는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 입맛을 돋우어 주며 소화 기능을 향상시켜 주기 때문에, 닭고기 요리에 파를 같이 겻들여서 요리하면 닭의 소화 흡수가 훨씬 좋아지기 때문에, 닭고기와 파는 궁합이 잘맞는 음식이다.
찹쌀과 닭고기
삼계탕을 끓일때에는 꼭 찹쌀이 같이 들어가게 된다.
삼계탕에 찹쌀을 넣어 먹으면 기와 혈을 보강해 주는 효과와 더불어 소화를 돕고 특히 그 맛도 더 감칠맛나게 만들어준다.
찹쌀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곡물로 비장과 위장이 차가와서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특히 좋다.
마늘과 닭고기
마늘은 강장 효과가 뛰어나며 노화를 예방하고 피의 응고를 막아 주는 역할을 하는 식품이다. 특히 마늘냄새 자체가 바로 약효인데, 체내의 비타민 B1과 결합해 각종 비타민의 흡수를 도와준다. 따라서 비타민 B1이 많은 닭고기를 마늘과 함께 먹음으로써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닭고기와 마늘은 서로 잘 어울리는 음식이다.
맥주와 닭고기
맥주를 마실때는 성질이 따뜻한 음식인 닭고기를 안주로 곁들이면 좋다고 한다. 닭고기는 고단백식품일뿐더러 간을 보호해주는 기능도 있어서 술로 인한 간장의 피해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치맥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다.
그 외에도 닭고기와 잘 어울리는 궁합이 맞는 음식으로는, 부추, 옻, 카레, 허브, 된장, 참깨, 버섯, 녹두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