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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선수는 1982년 6월 21일 생이기 때문에 올해로 만 35세로 신장 193cm에 몸무게가 무례 113kg의 롯데 자이언츠 1루수이다.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1년에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이대호선수는 수영초등학교 3학년부터 야구를 시작해서 대동중학교를 거쳐 경남고등학교 시절에는 선발 투수로 활동하였다.
2000년도 이대호선수가 19세 되던해에는 캐나다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하였다. 당시 함께 대표선수로 활동하다가 지금까지 현역 선수로 뛰고 있는 선수들은 추신수, 정근우, 김태균 선수가 있다.
2001년 롯데 자이언츠의 2차 1순위 지명을 받아 에이스급 우완 투수로 입단하였지만 입단 후 첫 전지 훈련에서 어깨 부상을 입었고, 우용득 당시 2군 감독의 권유로 그 해 5월에 내야수로 전향했다.
여담이지만 이대호선수가 부상을 당하지 않고 계속해서 투수로 활동했다면 지금의 타자 이대호선수만큼 성공할 수 있었을까 생각해 보면 참 인생은 새옹지마라는 말이 실감이 나는 선수다.
그 후 2004년 부터 주전 1루수로 자리를 잡아 그해 20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05년에는 올스타전에 출전해서 MVP를 차지했으며 드디어 2006년에 들어와서는 타율 0.336, 안타 149개, 홈런 26개,장타율 0.571로 각각 리그 1위를 하여 2005년 리그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대호선수는 정규 시즌 MVP 투표에서는 그해 괴물투수로 등장한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에게 아깝게 밀렸지만, 그러나 1루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미 한국 최고의 타자로 성장한 이대호선수는 이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홈런 3개와 10타점을 터트리며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 문제까지 해결하였다.
2010년은 이대호 선수를 가장 기억이 남게 활약한 한해였다.아마 앞으로 쉽게 깨지기 어려운 대기록을 달성했는데, 타율 0364로 1위, 안타 174개로 최다안타 부분 1위, 홈런 44개로 1위, 타점은 133점으로 1위, 득점 또한 99점으로 1위, 장타율 0.667로 1위, 출루율 0.444로 1위를 기록하며 도루 부분 한 부분만 제외하고 프로 야구 사상 최초로 타격 7관왕을 차지하며, 2010년 정규시즌 MVP도 수상하였다.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를 추가하면 이해 이대호선수의 도루는 2번 시도를 해서 한번도 성공을 하지 못했다.
2010년을 최고의 해로 보낸 이대호선수는 2011년에도 타율 0.357로 1위, 최다 안타 부분에서도 176개로 1위, 출루율 또한 0.433로 1위를 달성해서 타격 3관왕이라는 대단한 기록을 달성했으나, 그러나 전해에 워낙 뛰어난 활약을 했던 탓에 오히려 약간 아쉬운 기록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 이대호선수는 2012년 일본으로 진출해서 오릭스버팔로스와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활약했다.
이대호선수는 일본에서 활약하는 동안 특히 소프트 뱅크 호크스 시절에는 일본시리즈에서 2홈런을 포함하여 뛰어난 활약으로 팀을 우승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2015년 우승과 동시에 한국인 최초로 일본시리즈 MVP에 선정되었고, 2015 시즌이 끝난 후 2016년 시즌에는 메이저리그 진출했다.
그러나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이대호선수는 제한적인 출전기회 탓에 이대호다운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지만, 14개의 홈런을 터트리는 등 나름대로 좋은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그리고 올해 일본등에서도 계속 러브콜이 있었지만 이대호는 다시 한국프로야구로 유턴하여 그를 성장시켜주고 가장 사랑해준 팀 롯데 자이언츠로 돌아왔다.
이대호는 2017년 1월 24일 친정팀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 기간 총 4년에 총액 150억원이라는 거액으로 한국 프로야구 사상 역대 FA 최고 금액으로 친정팀에 복귀하게 되었다. 한편 올해 이대호의 연봉은 25억원으로 국내 프로야구 사상 최고의 대우를 받는 선수가 되었다.
올해 한국 프로야구로 다시 돌아온 이대호 선수는 타율 0.320로 15위, 타점은 111타점으로 리그 6위, 홈런 34개로 리그 5위, 장타율 0.533로 12위, 출루율 0.391로 16위, 안타 173개로 최다안타 부분 11위로 고른 활약을 펼쳤으나, 그러나 이대호에 대한 워낙 큰 기대탓에 어쩌면 팬들로서는 좀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었다고 생각된다. 특히 재미있는 기록은 기아의 4번타자 최형우선수와 KT의 4번타자 윤석민선수는 한개도 기록하지 못한 도루 부분에서 이대호선수는 1개의 도루를 성공해서 팬들의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이대호선수는 그동안 한국 프로야구에서 타자로서는 타격왕 3회, 홈런왕 2회, 타점왕 2회, 출루율왕 2회, 장타율왕 3회, 최다안타왕 2회, 득점왕 1회, MVP 1회, 공든 글러브 수상 4회를 수상하였고, 일본에서도 2012년에 퍼시픽 리그 타점왕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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