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현도훈 연봉 키 성적 출신학교 등

두산 베이스를 일컫어 화수분팀이라고들 말한다. 매년 계속해서 새로운 스타 선수들이 배출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 화수분 야구팀인 두산에서 오늘 또 한명의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게 될지 모른다.

예상을 깨고 올시즌 초반 1위를 질주중인 두산베이스와 작년도 우승팀 기아타이거즈가 광주에서 올시즌 4차전을 치른다. 현재 양팀간의 전적은 두산이 2승 1패로 앞선 가운데 이번 3연전 성적에 따라 두산의 계속적인 질주냐? 아니면 기아의 반등이냐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점이다.

오늘 경기에서 기아는 지난해 20승 투수 양현종을 선발로 예고했는데, 여기에 맞서 두산에서는 무명의 현도훈선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오늘 만약 현도훈선수가 기아의 에이스 양현종과의 맞대결에서 좋은 투구를 선보인다면, 그야말로 신데렐라로 탄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현도훈선수는 서울의 신일중학교를 졸업한뒤, 고등학교와 대학을 일본에서 졸업하고, 2017년 독립리그 구단인 파주 챌린져스에 입단했다가 지난해 10월 두산의 육성선수로 발탁된 특이한 전력을 가진 선수다.

올시즌 2군 퓨쳐스리그에서 5경기에 출전하여 2승 1홀드 평균자책점 3.48로 좋은 투구를 했다. 그리고 지난주 5월 4일 1군으로 처음 올라와 오늘 기아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1군 데뷔 경기를 치르게 된다.

아직은 그 이름이 익숙치 않은 두산의 선발투수 현도훈 선수에 대해 알아본다. 

프로필

생년월일 : 1993년 1월 13일(만25세)

신장 : 188cm

체중 : 89kg

등번호 : No.60

개명 

현기형(2018년 개명) --> 현도훈

출신학교

풍양초등학교

신일중학교

일본 교토고쿠사이고등학교

일본 큐슈교리츠대학교

입단

2017년 10월 두산 육성선수로 입단

연봉

2,700만원

최고구속

직구 최고구속은 140km 초반

변화구 구사력이 뛰어난 기교파 투수

2018년 2군 퓨쳐스 기록

5경기 출장 10.1이닝 투구 2승 무패 1홀드 평균자책점 3.48